빼빼로데이 관련 협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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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2.11.06 | 조회수 | 268 | |
- 빼빼로데이 관련 -
오곡백과가 풍성한 결실의 계절도 지나고 이제는 겨울맞이를 해야 하는 이때에 항상 본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며칠 후면 11월 11일입니다. 1996년 농림부가 정한 농업인의 날 이지만 한 제과업체의 마케팅에 의해 ‘빼빼로데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날입니다. 더욱이 올해는 일요일로 ‘미리 빼빼로를 주고 받자.’라는 광고로 빼빼로를 선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국민경제의 근간이자 농산물수입개방에도 꿋꿋이 우리 농촌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농업인을 위한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그들을 위로해야 하는 이 날이 한 업체의 상술로 만들어진 국적 없는 기념일로 변질되고 있어 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학교에서는 의미 없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정화시키기 위해 되도록 빼빼로를 사오는 일이 없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하루 종일 어수선하여 생활지도에도 어려움이 많으며 일부 불결하게 만들어지는 불량 유해식품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가정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건전한 인성을 갖춘 어린이들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업인의 날’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2012. 11. 7
강외초등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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