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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활동및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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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살고누를 하고 나서..
작성자 김수연 등록일 13.07.21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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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하고 문살 고누를 했다. 안내장의 뒷면에서 하는 방법이 적혀 있었는데,

뭔 소린지 몰라서 엄청 읽었다. 5분후에 겨우 이해를 하고 나서

앉아서 본격적으로  고누놀이를 시작했다.

고누놀이는 예전에 한 것 처럼 되게 재미있었다.

반칙이 많아서 우기고, 난리치느라 좀 시간이 걸렸지만 말이다.

뉴스포츠의 정신을 본받아서 오목처럼 한수물리기를 하다보니까.
끝도 없는 시합만 진행되고 있었다.

게다가 마지막에 말이 1개씩만 남은 상태라서 그냥 끝 부분만 돌고 돌다가

어무이께서 깔끔하게 정리를 하셨다.

구경하는 사람들은 지겹다고 생각했겠지만,

막상 하는 사람들은 되게 재미있게 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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